웹툰 플랫폼에서 카카오와 함께 양대산맥이라 불리우는 네이버에는 매주 새로운 웹툰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거의 100개가 넘는 작품을 보고 있는 저 또한 하염없이 늘어나는 모든 웹툰을 볼 수 없기에 추천작들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찾아보고 재밌는 웹툰들에 대한 정보를 추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신작 웹툰으로 금요일 웹툰인 도깨비의 밤을 포함한 총 5개의 신작 정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신작 웹툰 소개
네이버 신작 웹툰 소개를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드리고 재미있는 웹툰을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웹툰인 도깨비의 밤, 토요일에 연애 생각은 없지만, 얼짱시대, 1825일, 마지막으로 망겜의 현금술사를 포함한 총 5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 웹툰 도깨비의 밤
7월 27일 연재를 시작으로 현재 (8월 4일 기준) 2화를 연재중이며 유료 회차분으로는 총 5개의 유료회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웹툰의 스토리는 주인공 시우는 뚱뚱한 몸을 콤플레스로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고백을 하지만 공부를 해야한다는 핑계거리와 함께 보기좋게 거절을 당하게 된다. 시우의 친구는 그런 시우가 안쓰럽고 너처럼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라는 말과 함께 시우의 뚱뚱한 이유에 대해 이유가 있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다이어트는 진짜 평생의 적입니다. 평생해야 한다는데 어찌 맨날 닭가슴살만 먹고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아무리 웹툰이라지만 이렇게 평생을 돼지로 살아야 하는 체질을 주인공으로 그리다니 너무합니다. ㅠㅠ)
그렇게 시우는 오늘도 다이어트를 포기하려 하지만 의식의 흐름대로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고 평소하던데로 달리기를 하게 됩니다. 무아지경으로 평소와는 달리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한 시우는 처음가보는 곳에서 의문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시우를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게 됩니다. 자신을 요괴라고 칭한 할아범은 시우를 요계를 끌고 가게 되고 시우에게 666년마다 한번씩 요괴들의 왕을 뽑는 대제전에 나가야 한다고 말하게 됩니다.
요계와 인간계를 통틀어 도깨비의 피를 이은 유일한 존재라며 시우에게 출전을 요구하고 급기야 시험을 하기까지 이릅니다. 사람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며 좋아하며 등장한 거구귀는 시우를 인정사정없이 발로 차고 패대기를 칩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있던 시우는 반 도깨비로서 각성 그들이 즐겨하던 놀이인 씨름을 이용해 거구귀를 패대기 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림체와 초반 스토리 또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네이버 특유의 신작 별점테러가 있었지만 9.85의 높은 별점을 기록하였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웹툰이다. 도깨비와 요계를 소재로 삼은 액션 장르의 웹툰으로 비교적 요즘 트렌드인 회귀물이 아닌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분량 또한 넉넉하니 기대해 볼만한 웹툰인 것 같다.
스토리 | 작화 | |
별점 | ★★★★★ 별 5/5 | ★★★★★ 별 5/5 |
네이버 신작 웹툰 연애 생각은 없지만
7월 28일 연재를 시작한 연애 생각은 없지만은 직장 로맨스 장르물로 9.73의 높은 별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을 시작하였다. 청년들이 연애를 하지 않기 시작한다는 기사와 함께 등장하는 주인공 맹도희는 동생에게 놀림을 받는다. 직장인 5년차의 도희 또한 연애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소개가 된다.
회사내에서 그녀는 정이 없고 시니컬한 내향인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에게 비교적 살가운 성격의 캐릭터는 아닌듯 싶다. 그녀의 팀에 얼마전 합류한 대리 박동이는 그녀보다 더한 사람으로 불리우는 사람으로 둘 사이에 무엇이 있나 궁금중을 유발하게 하는 연출이 나오게 된다. (초반에 나오는 지하철역 남자가 주인공인지 이사람이 주인공인지 헷갈리게 해놨음)
회식자리에서 MZ세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직장상사의 말에 주인공 도희와 동료들은 그런 팀장에게 불편함을 느끼고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연신 내뱉으며 연애에 대해 강의를 한다. 그렇게 하나둘 팀장의 잔소리를 피하기 시작하고 자리에 남은 도희와 동이는 팀장에게 쌍둥이 아니냐며 둘이 똑같다고 장난섞인 놀림을 받게 된다. 그렇게 회식자리가 끝나고 서로들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도희 또한 후배에게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지만 관심이 없다고 대답을 한다. 집에 가는 길 동이와 도희는 함께 지하철을 타게 되고 동이는 갑자기 본인 또한 혼자가 좋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그렇게 둘은 지옥철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밀려들어오는 사람들에 의해 둘 사이가 가까워지고 급기야 울려대는 전화기에 손이 묶인 도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동이는 그런 도희에게 폰을 꺼내주겠다고 말을 하고 남자와 손을 잡아 보고 키스도 해보지 못한 도희는 갑작스런 동이의 말에 설렘을 느끼게 되고 급기야 좋아하게 된다.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급발진입니까 작가님 ㅋㅋㅋ)
작화가 굉장히 중요한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지만 달달함이 느껴지는 초반 도입부가 괜찮은 웹툰이었습니다. 모태솔로인 도희의 행보와 동이의 연애사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역시 앞으로가 기대되는 웹툰입니다.
스토리 | 작화 | |
별점 | ★★★★ 별 4/5 | ★★★ 별 3/5 |
네이버 신작 웹툰 얼짱시대
7월 21일 연재를 시작한 얼짱시대는 그 유명한 박태준 만화회사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독식하고 있는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박태준이지만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옜날 시절 얼짱들의 충격적인 비쥬얼을 보며 시시콜콜 담소를 나누고 있는 학생들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18살의 주인공 박충일은 잠결에 들려오는 친구들의 소리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질문을 하지만 그런 충일의 한마디에 겁을 먹은 친구들은 줄행랑을 치게된다. 평범하게 학생의 한명을 살고 싶은 충일은 격투기와 MMA를 배웠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두려워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듯 하다. 전학 첫날 10:1로 싸우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며 지난날의 후회하는 충일. 그는 욱하는 본인의 성격을 스스로 반성하며 아쉬움을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런 충일을 교무실로 부르는 선생님의 방송에 충일은 교무실로 향하게 되고 듣게 되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낳아주기만 한 아버지의 죽음에 무덤덤한 충일은 경찰의 성의없는 대응도 그러려니 했다. 아버지의 유품인 핸드폰을 발견한 충일은 언제쩍 휴대폰이냐며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게 되고 순간 켜지지도 않을 것 같은 휴대폰이 울리며 전화가 오기 시작한다. 전화를 받은 충일은 누구냐고 묻게되고 전화를 건 사람은 본인 휴대폰이라고 말을 하게 된다. 충일은 역시나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화를 내며 본인을 찾아오라고 위치를 설명해준다.
전화를 끊은 순간 낯선 환경이 눈앞에 펼쳐지게 되는 충일은 어떻게 된일인지 본인이 있던 자리에 있어야 할 롯데타워가 사라지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이상한 포장마차들로 가득하 공간에 서있게 된다. 그렇게 충일을 찾아온 휴대폰의 주인이라고 한 사람은 바로 충일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 시후는 충일에게 주먹을 날리게 되고 충일은 나가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충일은 20년 전 과거로 돌아와 아버지를 만나게 된 것이다.
얼짱시대라는 제목과 드라마 장르이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진짜 1화가 끝나고 나니 뭐지? 하는 생각이 더 드는 웹툰이었다.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도 참 여러가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제는 정말 더 보고 싶지 않은 과거로의 회귀 혹은 점프같은 소재가 이렇게 쓰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박태준도 그렇고 웹툰도 그냥 기대가 되지 않았다.
스토리 | 작화 | |
별점 | ★★ 별 2/5 | ★★★ 별 3/5 |
토요일 웹툰 신작 1825일
우연히 서울 한복판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 윤후는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된다. 재회를 반기는 첫사랑과 달리 무언가 불편한 것이 있는 듯 윤후는 내내 표정이 좋지 못하다. 첫사랑에게 걸려온 딸아이의 전화통화를 들으며 결혼유무를 묻는 윤후에게 결혼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첫사랑. 그런 첫사랑의 대답이 이상했는지 윤후는 재차 결혼을 했는지 아이 아빠가 누군지 물어본다. 첫사랑은 대답을 회피하며 딸아이의 사진을 보여주게 되고 그런 윤후는 무언가 더 이상함을 눈치채고 지환이라는 이름을 거론하며 지환이에 대해 묻는다.
그런 윤후에게 아무것도 듣지 못했냐며 그래도 큰아버지와는 연락할 줄 알았다는 첫사랑의 말에 고개를 떨구는 윤후는 계속해서 지환이에 대해 묻고 급기야 눈물을 흘리는 첫사랑은 윤후에게 무책임하게 도망가놓고 이제와서 그러지 말라며 얘기를 한다. 그렇게 윤후와 첫사랑 그리고 지환 세사람에게 얽힌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윤후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환이는 큰아버지의 동갑내기 아들이었다. 윤후의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소위 내놓은 사람취급을 당하는 사람이고 지환이의 아버지인 큰아버지는 그런 아버지와 달리 자상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윤후의 아버지는 윤후에게 손찌검을 할 정도로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로 엄마 조차도 그런 아버지를 떠나 윤후를 버리고 도망을 가버렸다. 그렇게 윤후는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게 되고 그런 아버지조차 떠나지 않기를 바라는 소년이었다. 어느날 윤후의 생일을 기념하여 윤후에게 미안하다는 말이 담긴 편지와 함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와 즐겁게 하루를 끝내고 아버지는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윤후에게 잠을 권한다. 뒤돌아선 아버지의 뒷모습에 불안함을 느낀 윤후는 그런 아버지여도 떠나지 않기를 바라며 잠이 든다. 한기에 잠이 깬 윤후는 자리에 없는 아버지를 찾게 되고 문이 잠긴 방안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방을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가까스로 탈출한 방 밖에선 싸늘하게 식은 채 발견된 아버지의 시체 그렇게 윤후는 놀란 마음과 불안한 마음에 큰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 웹툰이다. 약간 드라마 소재로 나올법한 내용의 이야기로 주인공 윤후와 지환이의 관계 왜 윤후는 지환이와 큰아버지를 떠나게 됐는지 첫사랑과의 관계는 무엇인지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웹툰이다.
스토리 | 작화 | |
별점 | ★★★★★ 별 5/5 | ★★★★★ 별 5/5 |
네이버 신작 토요일 웹툰 망겜의 현금술사
6월 30일 연재를 시작한 망겜의 현금술사는 시작부터 유치찬란이 예상이 되는 그림체와 스토리로 살짝 기피하는 웹툰임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소개를 위해 프롤로그와 1화를 달려보았다. 최종보스 레이드를 시작한 주인공은 서버이상으로 튕기게 된다. 화장실에서 몰래 게임을 하던 주인공은 망겜을 외치게 되고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술에 취해 잠이 든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본인이 즐겨하던 왕국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미스틱 월드의 주민이 되어버렸다. 현실에서 핵 과금러로서 활약한 그녀는 최고의 장비와 아이템을 겸비한 최고의 유저였다. 미스틱 월드의 유일한 만렙 연금술사이자 대륙의 물약시장을 지배하는 제약회사의 대표이자 망해가던 밀크티 왕국을 혼자 일으킨 17세의 미소녀 재벌인 그녀는 루다 얼그레이 밀크티였다. 그녀는 그렇게 누구보다 빠르게 지금의 상황에 적응하며 현실의 회사를 나가지 않음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렇게 그녀는 현실로의 복귀보다 행복한 게임속 생활을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가 있는 시점은 그녀가 실패한 마지막 에피소드 대격번이 일어나기 이전인 과거로 미래를 알고 있다한들 서포터인 그녀가 세상을 구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게임속 세계에서의 삶을 즐기기 위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제국으로 떠나게 되고 제국에서 이세계를 멸망시킬 최고이자 최악의 흑마법사 루시드 블랙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블랙을 악에 빠지지 않게 만들고 이세계의 안정을 위해 제국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솔직히 너무 유치하다. 그림체야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계속해서 볼지는 미지수인 웹툰이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안합니다.
스토리 | 작화 | |
별점 | ★★★ 별 3/5 | ★★★★ 별 4/5 |
네이버 완결 웹툰 추천작
앞서 신규 웹툰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 신규 웹툰이라는 것이 또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반면 쿠키를 굽게 만드는 존재이기에 정주행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완결작 또한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네이버 완결 추천작을 통해 몰아서 보시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