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기준 139화를 연재중인 웹툰 재혼황후는 말그대로 이혼을 결심하고 다른 곳에서 황후가 되려는 나비에의 궁중로맨스물로 웹소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웹툰으로 공개가 된 작품이다.
로맨스 판타지인 로판에 입문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함께 로판에 입문하기 위해 재혼황후에 대해 찬찬히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각각 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과 개인적인 스토리에 대한 생각 또한 다양하게 담아 보려고 하니 함께 정주행 하실 분들은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혼황후 1화-5화 리뷰
트로비 가문은 대대로 황후를 여럿 배출한 가문으로서 주인공인 나비에 또한 트로비 가문의 여식으로 선대황제인 오시스 3세가 황태자인 소비에슈의 상대로 황후로 점찍게 된다. 나비에는 그렇게 황후 예정자로 소비에슈와 어렸을 적 부터 정혼자의 관계를 유지하며 어렸을 적엔 비교적 사이고 좋았다. 그렇게 그녀는 별 무리 없이 동대제국의 황후가 된다.
그렇게 어렸을 적 부터 황후 예정자로 황후가 된 나비에와 소비에슈는 그들이 만들어갈 나라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좋은 시간을 어렸을 적 부터 가지며 완벽한 황후로 마무리 되는가 했지만 어느날 황후인 나비에는 이혼을 승낙하게 된다. 그리고 한번도 없었던 재혼을 요구하며 모든 이들 앞에 재혼상대인 서왕국의 인물을 소개하게 된다.
어느날 노예를 데려온 황제 소비에슈는 시녀들에게 소문이 될 정도로 그녀를 편애하고 챙기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황후의 시녀들은 걱정스런 마음에 황후에게 새로운 노예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라스타로 소비에슈의 공식정부가 되고 나비에가 이혼을 받아들이고 재혼을 마음먹게 만든 장본인이다. 황후는 신경쓰지 않은 듯 하지만 황제 소비에슈에게 라스타의 존재를 물어보지만 황제는 귀찮다는 듯 대답을 회피한다.
그러게 황제의 의중을 파악한 그녀는 애써 무관심하려고 애를 쓰게 된다. 어차피 동대제국의 황후는 나비에 한명뿐이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의식적으로 라스타의 존재를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휴식을 취하던 나비에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라스타는 해맑은 표정으로 나비에에게 인사를 건내고 둘의 첫 재회가 시작된다.
라스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박한 얼굴로 황후 나비에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한다. 의도한것이지 의도치 않은 것인지 보다못한 시녀들은 그런 라스타의 행동을 제제하고 급기야 로라는 라스타의 손을 뿌리치며 더럽다라는 말을 내뱉게 된다. 하필 그 순간에 황제인 소비에슈가 등장하고 모든 대화와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황후가 있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황급히 라스타에게 향하는 황제는 라스타의 안위만 살필 뿐 황후의 기분과 시녀들의 반응 따윈 살피지 않는 모습이다. (아주 그냥 바람을 대놓고 피는 못난 황제다.) 급기야 자리를 뜨는 황후 일행에게 로라를 두고 가라는 명령을 내리고 결국 황제는 그런 로라를 감금하라는 명을 내리게 되고 황후 또한 그럴 수 없다면 두사람은 그렇게 대립하게 된다.
결국 로라는 본인 스스로 황제의 명을 받들어 감금을 당하게 되고 황후는 어쩔 수 없이 그런 황제의 명을 받는 로라의 마음을 헤아려야만 했다. 3일이 지난후 황후는 직접 로라를 찾아가 그녀를 씻기고 그녀가 좋아하는 각종 다과를 준비해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하였다. 이것이 못마땅한 황제 소비에슈는 황후를 불러 나무라기 시작한다. 나비에 또한 소비에슈의 언사가 불편했는지 말다툼이 시작되고 그런 소비에슈는 급기야 라스타와 나비에를 비교하는 발언까지 하게 된다.
화가 난 나비에는 자리를 떠나고 소비에슈 또한 화난 마음에 시녀를 부르게 된다. 시녀 대신 등장한 라스타는 나비에와는 달리 상냥한 말투와 순종적인 모습 그리고 애교있는 모습으로 소비에슈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온갖 말과 행동을 일삼는다. (와 진짜 대단하네 어찌됐건 여우인걸 알아서 그런지 볼수가 없네요.) 그렇게 라스타는 조심스럽게 소비에슈가 약속한 정부의 자리를 물어보게 되고 황제인 소비에슈는 걱정하지 말라며 라스타를 안심시킨다.
결국 라스타는 황제의 공식정부가 되고 나비에의 시녀들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 시녀들을 통해 나비에의 귀에도 들어간 황제의 정부임명은 당연히 진행될 줄 알았음에도 나비에는 가슴 한편이 시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 나비에의 마음을 아는지 시녀들 또한 최대한 말을 아끼며 그렇게 라스타는 공식정부가 되고 본격적으로 나비에와의 대립구도가 형성이 되는 듯 하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고위귀족일 경우 혹은 같은 집안의 사람이 정부로 들어오게 된다면 황후인 나비에는 정부에게 선물을 보내야만 하지만 라스타는 그렇지 않기에 선물따윈 보내지 않기로 한다. 그런 나비에를 갑작스레 찾아온 라스타는 황당스럽게 폐하를 곁에 둔 같은 부인으로써 자매가 되지 않았냐는 말과 함께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는 망발을 하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나비에 : 소비에슈와 이혼 후 재혼을 하겠다는 여자 주인공 트로비 가문이자 동대제국의 전 황후
소비에슈 : 나비에와 결혼 했지만 공식정부인 라스타로 인해 결국 이혼을 하는 동대제국의 황제
라스타 : 소비에슈가 사냥에서 거두어 둘인 도망노예 출신의 공식정부
이외에 나비에와 재혼을 할지 어떨지 모르는 상대로 서왕국의 인물이 등장하고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음), 그 외에 시녀들이 다수 나오고 있다. 추후에 계속해서 등장하게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중요도에 따라서 시녀들 또한 더 자세하게 풀어보도록 하겠다. 추후에 누가 나비에의 재혼 상대가 될지 다수의 남자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인 것 같다.
5화까지의 개인적인 평가
시작부터 이혼 그리고 재혼을 발언하는 나비에를 시작으로 사건의 발단인 라스타의 등장으로 굉장히 스펙타클하고 얄미움과 분노를 유발하는 회차였다. 다양한 에피소드로 인해 황후 나비에의 마음이 이혼 후 재혼으로 결정되는 것일텐데 과연 어떤 식으로 라스타가 나비에의 속을 긁을지 궁금하다. 5회까지 스피드있는 전개로 추후 회차가 기대가 되는 도입부였다. 앞으로 남은 회차 역시 5회 이상씩 묶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함께 보면 좋은 네이버 추천작
블로그 내 요일별 웹툰 추천작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