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완결 웹툰 여신강림이 223화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또한 차은우의 출연과 함께 엄청난 흥행을 이끌었던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고 ‘야옹이 작가’ 또한 미모의 여작가로 많은 포털사이트에 노출이 되며 웹툰뿐 아니라 부가적으로도 인기몰이하였습니다. 여자 주인공 임주경을 두고 사랑싸움을 벌이는 남자 주인공 이수호와 한서준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수호파와 서준파로 나뉘어 마지막까지 임주경과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설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웹툰 여신강림 보는 법
여신강림 추천이유
- 로맨스 장르이지만 남녀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웹툰이다. 그림체 또한 훌륭해서 그림체를 중요시 하는 독자들이라면 꼭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드라마로 제작이 된 여신강림은 주인공 차은우로 제작당시부터 엄청난 집중을 받아왔기 때문에 원작인 웹툰과 다른점을 살펴 보며 관전하는 재미 또한 있기 때문에 웹툰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제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외모로 인한 왕따를 소재로 하였지만 주인공이 극복해 나가는 성장기가 제법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내용을 많이 담아 냈으며 풀어 나가는 과정 또한 매우 현실적이기에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줄거리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학생 임주경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습니다. 평소 메이크업으로 본인의 얼굴을 숨기고 살고 있는 그녀는 과거 중학생 시절 못난 외모로 인해 따돌림을 당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호러 스릴러의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 같은 그녀는 메이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화장속 감춰진 본인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들킬까 매일매일 초조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은 주경에게 다가가고 친해지려고 노력하게 될수록 주경은 불안해 합니다.
한편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그녀의 본 얼굴을 남자 주인공인 이수호는 단번에 알게 되고 비밀이 폭로될까 두려운 나머지 착각속에 이수호의 입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둘의 인연은 사실 아주 어렸을 적 자주 가던 만화책방에서 만난 아주 오래된 인연이었습니다.
본인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둘의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관심이 가게 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며 점점 로맨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게 됩니다. 한편 남자 주인공인 수호 또한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게 됩니다. 수호의 친구인 서준은 수호 못지 않은 수려한 외모로 수호와 함께 학교 내에서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과거엔 친구였지만 현재는 수호를 원망하고 있는 서준과 그런 서준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안고 있는 수호의 이야기 또한 펼쳐지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서준 또한 주경을 좋아하게 되고 셋의 관계는 점점 복잡해져만 가게 됩니다.
개인적인 관점 포인트
- 대수호파와 대서준파로 나뉘어 전 국민이 응원을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저 또한 대서준파로서 상당히 흥미있게 이 관계를 지켜보았습니다. 과연 주인공 주경은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기대하며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웹툰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작화는 오히려 스토리를 방해한다고 할정도로 뛰어난 수준입니다. 메이크업을 통해 새 삶을 살아가고 컴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웹툰인 만큼 작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 드라마 또한 상당히 호평속에 마무리가 된만큼 원작인 웹툰과의 차별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자인 저는 공감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긴 했지만 메이크업을 하는 부분에서 설명 또한 매우 자세하게 설명이 되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 지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해 중후반부로 갈수록 억지설정이 등장하는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회차가 길어질수록 내용을 질질 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수호파와 서준파로 나뉘어 응원을 할 정도로 셋의 관계는 극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었지만 작가가 이 부분을 이용해서 주경을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표현하게 만든 것 같아 내심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 작화가 스토리에 비해 월등했기에 스토리가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초반부 인기몰이를 할때의 스토리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이 개연성이 전혀 없는 설정을 보이며 나중에는 작화만 좋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 웹툰이 유명세를 탄만큼 야옹이 작가 또한 굉장한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모의 여자 작가라는 타이틀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야옹이 작가는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의 몸매와 부를 과시하는 모습으르 보이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급기야 본인의 가정사까지 매스컴을 타기 시작하며 웹툰 보다 오히려 본인의 삶에 집중되기 시작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줄평 및 항목별 평점
여신강림은 야옹이 작가 본인을 뜻하는 것이었던가?
- 스토리 ★★★ 별 3/5
- 그림체 ★★★★★ 별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