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네이버 완결 웹툰 추천 (총 69화)

최근 웹툰계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흥행과 센세이션으로 인해 다양한 회귀작들이 상당수 상위권에 랭크가 되어 있다. 그런 회귀작을 위협하는 장르가 있는데 그것은 로맨스 장르이다.

남자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로맨스 작품또한 다양한 웹툰 플랫폼에 연재가 되고 있으면 상당한 작품이 상위권에 랭크가 되어 있다. 보통 웹소설을 기반으로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또한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로맨스 웹툰으로 네이버에서 연재를 하고 완결이 되었다. 현재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7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7화까지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부분을 살짝 스포를 하며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내남편과 결혼해줘 썸네일

내 남편과 결혼해줘 줄거리


병원에 입원한 주인공

암에 걸려 죽을날을 기다리는 주인공 지원은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한번 보러 오지 않는 남편이 야속한 그녀는 병원을 나와 남편을 보기 위해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향하는 길 택시에서 만난 기사님에게 전해들은 다 잘 될거라는 따듯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으며 떠나기전 좋은 추억이 생긴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렇게 택시에서 내린 지원은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데.

집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와 눈에 익은 신발.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수민이에게 선물한 하이힐이 현관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한 마음을 품고 집안으로 들어서게 된 순간 말도 안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된다. 바로 남편과 절친한 친구의 불륜현장과 본인이 사망한 후의 보험금에 대한 이야기였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주인공

지원은 남편과 친구인 수민에게 분노의 찬 목소리로 모든 사실을 알리고 죽기 전까지 절대 용서하지 않을꺼라고 고함을 지르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되지 않겠냐는 절친임을 강조하며 무릎을 꿇고 거짓 용서를 비는 수민과 곱게 죽으라며 막말을 하는 남편. 그런 두 사람에게 지원은 분노를 느끼게 되고 절대 용서치 않으리라 다시한번 고함을 지르게 되지만 남편의 손지검에 균형을 잃고 책상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지게 되는 지원은 그렇게 암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남편의 손에 의해 앞당겨 지게 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남편으로 인해 사망한 주인공

그렇게 그녀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인 남편과 가장 절친한 친구 앞에서 잔인하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 눈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재수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남편 앞에서 차디찬 바닥에서 시한부의 생보다 빠르게 그녀의 삶이 끝이난다. 그렇게 끝난줄만 삶이 끝난줄만 알았던 그녀는 죽은 아버지의 꿈을 꾸게 되며 일어나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만다. 10년 전으로 돌아간 그녀. 어찌된 영문인지 그녀는 모든 기억을 안고 10년전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다시 살아난 주인공

그렇게 10년 전으로 돌아간 그녀는 용서할 수 없는 남편인 박민환과 연인사이였던 시절로 남편 박민환의 본모습을 알게 된 그녀는 그의 호의에 차갑고 모질게 대처를 하고 그런 상황에 그녀를 배신한 스스로를 절친이라고 부르는 수민이 등장하게 된다. 그런 그들이 역겨운 지원은 알 수 없는 지금 이 상황과 자신이 겪은 일들로 인해 혼란스럽고 힘들어 하게 된다.

남자친구를 외면하는 주인공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자 그녀에게 다가가는 양대리는 지원의 안부를 묻고 부장의 호출이 있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혼란스러움과 분노하는 마음을 뒤로한채 부장실로 향하게 되고 직장인 U&K FOOD의 부장 유지혁을 만나게 된다. 남자 주인공이자 달달한 로맨스를 이끌어갈 까칠남 유지혁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갈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순간이다. 이제서야 10년 전 본인이 근무한 회사시절로 돌아간 것을 인지한 지원은 혼란한 마음에 퇴근을 하고 왜 자신이 10년전으로 돌아온것인지 알 수 없고 과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려한다.

남자 주인공 등장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 부장에 걸려온 전화통화 속에 대화를 마치고 내일이 과연 올까라는 의문에 주머니를 만져보는 지원은 죽기 전 탔던 택시에서 받은 택시비와 사탕이 그대로 있음에 놀라며 죽은 아빠가 준 선물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그녀는 10년 전으로 돌아온 것이 아빠의 선물임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린다.

택시기사가 아빠임을 알게된 주인공

그녀는 남자친구였던 박민환의 생일을 비밀번호로 해둔 사실에 분노하며 10년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의 사실을 모르는 민환은 이상함을 느끼고 수민과 함께 지원에게 퇴근 후 치킨을 먹자고 한다. 그녀는 그런 민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와의 관계를 하루빨리 정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그녀는 지금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확인하며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녀의 남자친구인 민환이 했던 주식투자가 생각이 나며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그렇게 그녀는 민환과 수민 두사람과의 약속을 앞두고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10년 전 자신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알게 해주는 옷장과 화장대를 보며 10년 전의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된다. 고데기를 하려는 찰나 미래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르며 떨어진 핸드폰을 주으려는 찰나 고데기에 화상을 입는 경험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렇게 그녀는 미래의 일이 벌어지지 않음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고 옛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10년전과 같은 일을 겪게된 주인공

그렇게 그녀는 떠오른 옛 기억속에서 수민과 민환이 참 잘 어울렸던 것이 생각이 나고 이번 생에는 자신 대신 수민에게 민환을 보내 결혼시키려는 생각을 하며 최고의 복수를 떠올리게 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제목이 등장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과거로 돌아가는 회귀물은 비교적 고구마적인 연출보다는 기억이 남아있고 미래를 알기 때문에 대처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사이다적인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내 남편과 결혼해

그렇게 그녀는 수민과 민환을 결혼시켜 최고의 복수를 꿈꾸며 술자리로 향하게 된다. 술자리에서 예전에는 미쳐 몰랐던 수민의 노골적인 행동과 민환의 수민을 향한 행동들. 모든 것을 알고 나니 보이는 것들이 그녀를 더 괴롭게하며 분노하게 한다. 술자리를 하던 중 주인 아주머니의 실수로 손에 오뎅국물이 떨어지게 되고 지원은 화상을 입게 된다. 화장실로 향하는 지원은 과거의 일이 어떻게든 되풀이 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에 민환과의 결혼은 절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화상을 입는 주인공

그렇게 그녀는 술자리를 이어 가던 중 수민을 먼저 보내버리고 민환과 단 둘이 술자리를 이어 가게 된다. 그녀가 첫번째로 계획한 것을 이루기 위해 술자리를 통해 민환에게 주식 정보를 알아낸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줄 몰랐던 민환은 신나서 지원에게 본인이 계획중인 주식에 관한 정보를 말하게 되고 지원은 녹음을 통해 앞으로 상승할 주식들의 정보를 알게 된다.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지원은 녹음된 민환의 정보를 들으며 혼잣말로 위자료 감사하단 말을 하게 된다.

주식으로 대신 위자료 받는 주인공

본격적으로 지원의 복수인 민환과 수민을 결혼시키기 위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큰 반전이 하나 숨어 있다. 바로 유지혁의 정체에 대한 부분이다. 단순히 남자 주인공 역할만 하는 캐릭터가 아닌 숨은 비밀이 있는 캐릭터로 역할 자체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비밀을 알고 나면 더욱더 호감이 가는 캐릭터이다.

결론

결국 지원은 시원하게 복수에 성공하게 된다. 어찌 보면 그녀가 생각했던 복수보다 더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민환과 수민은 애초에 그녀가 잘못 알고 있던 두사람의 본성으로 인해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지원은 과거를 다 알고 있기에 민환과의 결혼을 피할 수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회귀물 특유의 기억으로 인해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게 된다. 회귀작 주인공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본 로맨스 판타지 장르였다. 웹툰을 보면서 과거에 보았던 드라마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 가든이 많이 생각났다. 몸이 뒤바뀌는 황당무게한 설정으로 사랑에 빠지는 두사람의 상황이 결국은 아버지의 선물이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며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감상평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은 참 뻔하다면 뻔할 수 있지만 시작부터 친구와 남편에게 배신당해 암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조차 살지 못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복수를 한다는 설정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 어떤 한국 드라마 보다 막장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웹툰이었기에 이정도 설정은 과하지 않고 오히려 몰입감있게 긴장하며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들어 액션 위주의 학원물과 판타지 장르 보다는 로맨스 쪽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완결이 난 만큼 한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완결 웹툰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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